도꼬모일본유학

한편, 입시가 코앞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우선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사회 관련 교과 내용을 잘 알 수 있도록 한 번 정리 할 것을 추천한다. 
졸업생들은, 고등학교 때 만들었던 오답노트를 다시 한번 꺼내서 읽어 보거나, 교과서 등을 꺼내서 한 번 통독 하는 것이 좋다. 
한국 역사나 한국 사회에 관련된 부분도,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 번씩 읽어 두자. 
어떠한 연관성으로 입시에 도움을 줄지 모를뿐더러,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의 나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나라에 대한 기초 지식과 인식이 외국 생활 및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준다.
 
2. 독서를 통해서 기초 지식 쌓기 앞서 추천한 먼 나라 이웃나라,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등, 공부에 도움이 되는 많은 책들을 읽는다.
추천도서 *먼나라 이웃나라 (★★★★★)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책이다. 
지금 20~30대가 어릴 때에도 읽었던 책이고, 지금 어린이들도 읽는 책이다. 오랫동안 읽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또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관련된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총정리 할 수 있고, 역사와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이다. 이처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종합과목 성적에 매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기 때문에 먼나라 이웃나라의 전체 시리즈를 읽어두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무엇보다 공부를 하고 있다는 감각이 아니라 즐겁게 교양 만화를 읽고 있다는 감각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으로 손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 세계사를 한꺼번에 정리 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전 권 읽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열 권을 읽는 것이 부담스럽고, 너무 자세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를 추천한다. 일본인이 쓴 책이기 때문에, 일본 입시 대비에 알맞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추천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각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는 ‘표’이다. 일본유학시험의 역사 관련 문제들은, 대부분이 시간적 순서나 발생한 중요한 일들에 관한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책의 도표를 보는 것을 통해서,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불안/알랭 드 보통 (★★) 철학이나 역사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소설 읽듯이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시각에서의 접근, 생각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 가볍게 읽고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노암 촘스키 대담집 (★★) 노암 촘스키라는 유명한 학자와의 대담집이다. 사상적 차이(좌우) 등과 관계 없이, 대화 안에 나오는 수 많은 소재들이 정보화, 세계화 등등 종합과목과 논술 면접 등에서 중요한 내용들에 접하게 해 주는 책이다. 

3. 분야별 주요 내용 정리하기 종합과목 시험 출제 범위를 보면 공부할 내용의 키워드가 나와 있지만, 그 이외의 분야에서도 많은 문제가 출제된다. 기출문제를 접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본고사 공부와도 연결되어 중요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키워드를 확인 해 보자. 예를 들어, 역사 분야에서는 시민 혁명(프랑스 혁명, 미국 독립 전쟁), 제1,2차 세계대전, 산업혁명, 경제 분야에서는 수요공급 그래프, 일본 경제의 흐름, 정치 사회 분야에서는 사회계약설, 정치 제도 정리(미국, 영국, 일본) 등의 내용과 지리 분야의 시차 문제, 그리고 정보화,세계화/국제화/지역화/도시화, 고령화, 환경문제/사막화, 배리어프리(바리아후리/barrier free/バリアフリー)/유니버셜디자인, 새로운 도시문제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디.
 
4. 일본유학시험 종합과목 대비 문제집들 훑어보기 5. 일본 학생들이 보는 현대사회 자료집을 한 권 정도 보기 6. 시간적, 내용면에서 여유가 있다면, 아카혼(대표적인 일본의 입시 문제집)의 문제들도 한번 풀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