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취업활동 - 입사지원서
입사지원서
입사 지원서란 이력서・자기소개서에 소정의 필기시험과 같은 질문항목이 추가된 형태의 지원서류입니다. 각 회사마다 독자의 양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기존의 이력서와는 달리 채용의 제1차 관문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사 지원서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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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떨어지면 면접까지 가기 어렵다.
현재 입사 지원서가 채용의 제1차 관문이 되어 있는 기업이 많으므로 여기서 떨어지면 회사설명회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되요. 이런 점에서 기존의 이력서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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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여유를 가지고 쓸 수 있어요.
입사 지원서는 논문시험과는 달리 자택에서 써서 제출하는 것이 기본이예요. 따라서 여유를 가지고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고 회사를 연구하면 분명 만족할 만한 지원서를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회사에서 작성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대강의 내용과 작성하는 데 드는 시간을 생각해 두면 좋겠죠.
회사는 입사 지원서를 통해 무엇을 보고자 하는가?
지원서 양식은 회사에 따라 다르므로 질문항목 또한 제각각입니다. 그러나 회사가 최종적으로 보려고 하는 것은・여러분이 회사의 업무에 있어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가?
여러분이 업무를 하는데 있어 얼마만큼의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두 가지로 집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입사 지원서의 효과적인 작성법이란?
우선 입사 지원서를 입수합니다. 자유응모가 원칙이므로 지원서를 입수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저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고, 그런데도 입수방법을 모를 경우에는 회사 인사과에 전화로 문의해 보시면 됩니다.
입사 지원서 제출시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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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기간은 꼭 지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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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경력 작성은 원칙적으로 이력서 작성법과 동일하게 맞추어 정성껏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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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항목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쓰세요. 예를 들어 「기업」에 대한 질문에 「업종」에 대해 대답하는 것은 질문의 의도를 잘못 파악한 것이 됩니다. 자신에 대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예를 들어 희망기업의 업무와 관련된 과거의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여러 개 나열하여 설득력 있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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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지원서를 쓰기 위한 자기 자신과 업무에 대한 분석은 면접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입사 지원서를 쓰면서 본인의 직업관과 과거의 경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면접관도 입사 지원서를 참고하면서 면접을 보기 때문에 입사 지원서를 쓰는 것이 면접준비도 되는 것입니다.
회사 설명회 세미나
규모가 큰 일본 기업에서는 채용의 첫 단계에서 회사설명회나 세미나를 개최하는 경우가 있어요.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전화문의도 가능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것도 편리합니다. 설명회가 끝나고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면접준비를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 방문
회사방문은 최종전형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기회이므로 사전준비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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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는 다 준비되었는가?
성적증명서 등 학교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도 많기 때문에 회사방문 며칠 전까지는 준비해 두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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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금지
장소와 시간에 늦지 않도록 여유를 가지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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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대한 예비지식은 확실히 기억해 두십시오.
면접이나 회사설명회를 할 때, 정보지나 회사자료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질문을 한다는 것은 그 회사에 취업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비지식을 갖고 참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