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여름방학을 일본어학교에서 5주간
안녕하세요 ^^ 오늘 서울에 잘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생활도 도꼬모 유학 덕분에 잘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것 같은데 막상 한국 도착하고보니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 계속 공부해야 할듯 합니다.^^ 여름방학동안 제가 공부한 아크아카데미는 클래스에 학생은 한 12-14명 정도 였고 , 일주일 5일 매일씩 한분씩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규칙적인것 같으면서도 불규칙적이었던것 같습니다. 총 6분정도의 선생님께 수업받은듯 해요. 그리고 반에 한국인 3명 이외에는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인도, 홍콩, 미국 등이었고, 연령은 22에서 40대까지 다양했습니다. 교재는 초급반이라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한권과 민나노 니홍고 한권이었는데. 교재는 히라가나만 다 쓰고 민나노 니홍고는 한번도 쓰질 못했어요. 학교에서는 대화위주로 수업이 나갔는데, 문법을 아예 모르는 외국학생들중 힘들어 하는 학생이 있기도 했어요. 그리고 프린트를 자주 주시는데 정리하기가 조금 애매했어요. 그러나 선생님들 대부분 열심히 해주시려고 하시고, 수업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교리츠의 와라비기숙사에 대해 조금 설명드리면 시설이 낡은것 같은면서도 깨끗했습니다. 하지만 학교랑 좀 멀리 떨어져있고 역과도 거리가 있어서 통학하기에 조금 힘들었지만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기숙사에서는 일본어 초급반이면 생활하기 좀 힘들것 같았어요. 주의사항이나 안내등을 모두 일본어로 적어놓아서... 영어로도 같이 안내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듯 합니다. 학교와 기숙사가 멀어서 조금 힘들었는데, 다 장, 단점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은 자기 하기 나름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은 그다지 ^^ 없네요. 전철에서 아침에 엄청 사람에 밀려서 치여서 다닌정도? ^^ 막상 끝내고 보니 아쉽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그래도 유학원의 친절한 안내덕분에 잘 마치고 돌아온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0^ 건강하세요~ (결석은 한번도 없었어요~수료증도 잘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