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는 날 만난 도꼬모 가족
도꼬모 일본유학은 출장 일정을 잘못 잡는지 항상 동경의 날씨가 궂은 날에만. 출장 내내 강한 바람도 모자라 비가 내려서 어디 돌아다닌다는게 편치는 않았다. 400엔짜리 일회용 우산을 받쳐들고 이 학교 저 학교 방문하고 돌아가는 날인...
일본에서 도꼬모 학생을 만나니 기분이 다르네
꼭두새벽부터 공항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오히려 무겁기만 하고 부모님의 품을 떠나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몸과 마음을 싣고 떠나는 일본유학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도착하여 입국심사 세관심사를 거쳐 리무진버스를 타고 낯선 목적지로 향하면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