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도꼬모 학생을 만나니 기분이 다르네
꼭두새벽부터 공항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오히려 무겁기만 하고
부모님의 품을 떠나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몸과 마음을 싣고 떠나는 일본유학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도착하여 입국심사 세관심사를 거쳐
리무진버스를 타고 낯선 목적지로 향하면서 아! 여기가 일본 동경이구나!
엄마, 아빠, 동생 보고 싶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다 거울을 보니 누구신지? 마음 여린 도꼬모 다영님과 얼굴 한번 보지도 못하고 온라인 입학신청으로 전화와 이메일, 네이트온 만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현정님의 쌩얼을 봐야겠다고 히가시나카노역으로 향하면서 핸펀으로 약속시간과 장소를 정했다. 저녁7시에 만나 맛난 거 먹자고 해서 신주쿠로 가서 이곳저곳 망설이다 들어간 음식점에서
둘이 같은 학교 다니니깐 언니, 동생하면서 잘 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