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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K 일본어학교 어학연수를 하면서..

저는 현재 일본에서 어학연수과정 받고 있는 학생입니다. 일본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글 잘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조금이나마 글로 적어볼께요~ -학교 선택- 쉽지않은 유학 인생에 한번 찾아오는 이런 기회를 어디서 어떻게 배우면 좋을까 무지 고민했습니다. 유학원 이곳저곳 가면서 상담도 받고 추천도 받았었지만 영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좀 오바 부분이 있지만 제 조건에 맞는 학교를 찾느라 일이주정도는 밤새도록 인터넷만 뒤졌답니다. 제가 원하던 조건은 학교랑 가까운 기숙사(되도록이면 시간단축을 위해서..), 한국인이 적은 학교, 학교 수업방식 이였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노력덕인지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ABK일본어 학교를 알게 되어서 유학원을 통해서 수속 밞았습니다. - 출국입국과정까지..- 학교와 연결된 유학원을 찾아가서 설명 듣고 두번째 갔을 때에는 부모님과 갔었는데 그때 부모님께 한번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답니다. 처음에 서류때문에 머리가 굉장히 복잡했었는데 학교 입학하기 위한 서류를 비롯해 비자, 여권, 비행기표도 모두 유학원에서 친절히도 챙겨 주셔서 가는 날까지 열심히 인터넷 메일로 여러 정보 받아보면서 일본가는 날만을 기다렸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단체출국했기 때문에 학교까지도 편한히 갈 수 있었답니다. (뭐 다 원장님 덕분이죠..^^) - 테스트 - 저희 학교 테스트는 필기와 회화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필기테스트는 학교 관계자 분이 오셔서 한국에서 치뤘고요.. 회화테스트같은 경우에는 일본 가서 치뤘습니다. 사실 필기 테스트 봤을때 못봐서 좌절했었는데 다행이도 회화 테스트는 생각보다 쉽게쉽게 질문해 주셔서 무사히 치룰수 있었답니다. - 학교 생활 - ABK어학교의 특징이 학교수업이 다른학교 수업보다 길다는 거죠..=_= 뭐 수업도 빡쎄개?(빡빡하게;;)하구요.. 오기전에 마음 단단히 먹고 갔습니다만 정말 와서 공부하다보니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수업 방식은 정말 맘에 듭니다. 비록 숙제도 많고 매일 치루는 시험때문에 신경이 쓰이는건 당연하지만 덕분에 일본어가 조금씩 늘고 있다는걸 어느센가 티비를 보면서 느낄수 있답니다. 저는 어학연수반인데요 오전 9시10분에 시작해서 오후 3시정도에 끝납니다. 일단 듣기보다 한자와 문법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고요 토론식 수업이나 앞에서 오분말하기 스피치도 한답니다. 선생님이 엄격하셔서 수업시간에 긴장 할 수 밖에 없고요 한자 같은경우도 잘 할수 있을때까지 옆에서 지도해주고 앞으로 졸업후에 무엇을 할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한사람 한사람 다 체크해주시거든요. 이런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학교들어온 학생들 대부분이 만족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일본 생활 - 학교 주변으로 편의점 마트 역 전부 가까워서 편하게 이용하고 어디를 놀러가도 가깝다보니까 시간도 절약되고 교통비도 절약되는 장점이 있고요,처음에 일본물가가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에 돈쓰기가 좀 무서웠는데 어떻게 보면 교통비랑 기숙사비 제외하고는 한국과 다를바 없는것 같고 생활비도 한국에와 비슷하게 쓰고 있답니다. 또 학교에서 이십분정도 걷다보면 동경대가 있기 때문에 공부하기 싫어질때 한번 가서 구경해주면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불끈불끈 불타오른답니다(ㅋㅋ=_=) 일본와서 기숙사같은 경우도 생각하고 왔던것 보다 좋았고 수업방식도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일본생활에 잘 적응하고있고 물론 유학원에서 원장님께서 워낙 꼼꼼하게 챙겨주셨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이 일본까지 와서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원장님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_^) 마지막으로 지금 유학준비하시는 분들도 학교 신중하게 선택하셔서 성공적이고 즐거운 유학생활이 되시길 바랄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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