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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가야 일본어학교-서교 다니고 있습니다.

센다가야 일본어학교는 다카다노 바바를 거점으로 하여 3곳에 나누어져 있습니다. 본교,센타교,그리고 제가 다니고 있는 서교입니다. 한국에서는 본교와 서교로 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곳에 4월 단기로 왔는데요..^^ 밑의 글..^^ 제가 그 쩡이..^^; 첨에 정말 히라가나도 겨우 외워서 온 일본이라..참 바쁘게 살았던거 같아요. 돌아보니 벌써 그 덥던 여름도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네요..! 먼저 일본에 도착했을때는,원장님과 함께 온 일본이라 어려운 점이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원장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거 아시죠..ㅎㅎ) 솔직히 일본이란 나라가 낯선게 사실이라 그동안 여러나라를 다니면서도 느끼지 못한 압박(?)아닌 압박(?)이 느껴졌던것이 사실이라.. 그런데..도착한 날!! 화창한 날씨와 정말 어딜가나 만카이인 벚꽃은 저를 안도하게해 주었습니다. 내년 4월이 기다려집니다..^^ 서교는 한국학생이 그야말로 대부분입니다. 간혹 노랑머리친구들 2명정도와 중국학생 1명..?제가 아는 한국인을 제외한 학생은 이렇게 3명..나머지는 한국학생..^^ 저는 일본어에 히라가나만 외워서 왔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면접과 시험을 봤는데, 시험엔 이름만 썼었고, 면접땐 영어로..했습니다. 그래서 오리엔테이션때 다른 학생들 시험칠 때 집에 일찍 돌아왔구요, 담날부터 J1에서 수업 시작!! 클래스는 모두 14명. 선생님은 4분이서 돌아가며 들어 오시구요, 결과만 이야기 하면 한국사람이 많아 싫으실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는 진도가 다른 학교에 비해 빨리 나가는 편인데, 진도를 빨리 뺄수 있게 가능하게 하는 요소인것 같기도 합니다. 히라가나 쓰는것 부터 배우는것이 저에겐 도움인거 같습니다.한사람 한사람 다 체크해주며 바로바로 지적하고 잡아주니까 한국에서 J2로 온 친구들 보다 기초가 좋은게 사실이고,글씨체도 일본인들과 같은 방법으로 제대로 쓰고 있으니까요. 지금은 J2인데요,클래스는 3달에 한번씩 시험을 치르고 올라갑니다.숙제.시험. 70%가 넘지 않으면 클래스 올려주지 않습니다.그리고 항상 친한 사람들과도 다 반을 떨어뜨려 놓구요. (J1.J2.J3.:오후1:30~5:10/J4.JA.JS:오전-6개 레벨) J1때 비해 지금J2는 정신없이 바쁩니다. 거의 매일 시험에 매일 숙제에..제가 전혀 모르고 와서 이만큼 말하는 것 보면 제 일본인 친구는 정말 놀래서 항상 칭찬해줍니다. 이 학교의 장점인거 같습니다. 빡빡하긴 하지만, 그만큼 제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 진학에 관해 지금 다들 상담중인데, 한사람 한사람에게 상담 날짜를 잡아놓고 가고싶은 학교를 다 선생님께서 찾아서 의논해주시고,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도 깨우쳐 주시고..학원 답지 않게 꼼꼼하게 배려하고,선생님들이 저는 대만족입니다. 학생들에게 그 애착이 남다르고, 지나가며 질문한 사실에 대해서도 프린트를 만들어 돌려주는 센스는 항상 우리를 열심히 공부하게 하지요..^^ 문자를 남겨도 성의있게 항상 답변해주시고요.. 본교와 센타교는 다카다노바바에 위치하여 있고요, 서교는 시모오치아이라는 곳에 있는데, 다카다노 바바에서 걸어서 약 10분이면 오는 거리라 바로앞에 시모오치아이역(걸어서 1분??)이 있지만 다들 다카다노바바까지는 걸어 다니고 있고, 저같은 경우는 정말 운이좋았는지 집에서 학교까지가 걸어서5분, 자전거 타고서는..2분??^^; 가까워서 너무 좋았고 지금도 집은 비록 나이먹은 집이라(15년??)좁고 바퀴벌레도 만나서 깜짝깜짝 놀라지만, 교통이 편리한것과 학교가 가깝다는 점이 제겐 매력이 있습니다. 동네도 완전 주택단지라 평온하구요.. (한국 레오팔레스에서 1년 계약으로 온 집입니다.혼자 살기에 딱 어울릴 만큼 아담하고,1층이지만 창문이 커 눈부신햇살이 일어나기 힘든 아침 절 깨우지요..^^) 보통 유학생들 케이스를 보면 대부분 기숙사로 3개월 정도로 와서 집을 구해서 나갑니다. 집 구하는 일이 이 곳 에서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신오오쿠보 주변에 많이 살고있구요,(그 주변은 오오쿠보 기타신주쿠..등..)그 곳이 따로 보증금도 없이 구할수 있는 집들이 많아서 이기도 합니다. 기숙사 생활이 다들 불편해서 더 있고 싶어 하지도 않고, 기숙사 비용이 값어치에 비해 너무 비싸기도 하구요.. 레오 팔레스에서 집을 구할 때 주의 하셔야 하는것이 있다면.. 살 집이기 때문에 정말 잘 알아보고 오셔야 한다는겁니다. 그리고 교통과 방의 질은..반비례한다는것.. 저같은 경우 시내에 살아서 전혀 교통비는 들지 않으나,주변 환경도 도서관 가깝고, JR라인도 메지로에서 가깝고,시모오치아이도 가깝고,슈퍼도 큰것 3개..훼밀리레스토랑3개..등(역 근처엔 보통 모든 상권 형성이 되어 있잖아요)사는 일에도 편리하지만,방이 오래된 것에 비해서는 아주 깨끗한 편이지만, 다른 레오에 비해 비싼 것도 사실이고, 집이 좁고,복층 활용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전철을 타고 시내에서 멀어질수록 새로 지은 집들이 많아서 집 가격은 싸지고 방은 크고 깨끗하고 복층도 크게 잘되어 있는 팜플렛에서 보시던 그런 집들이 정말 있더라구요^^; 대신에 다들 그곳에서는 주변도 한적하고 혼자선 할 일이 없기때문에, 학교 근처에서 항상 다들 나와 있는데..돌아갈때면 지하철 끊기는 시간에 쫒기고..만원전철에 시달리고.. (한국 처럼 택시타고 다니는것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기본요금 660엔에 달렸다 하면...) 너무 말이 많아서 읽기 힘드셨을텐데..다음에 또 올릴게요^^ 준비 잘 하셔서 만족할 만한 유학생활이 되시길 바래요!! 오실때 준비하실것은..여기에 오면 처음6개월 동안은 통장만들기가 어려워요 은행의 룰이 거의다 그렇게 정해져 있기때문에..그래서 외환은행이나 타은행에서 플러스나 시러스카드를 만들어서 오시면 한국돈을 바로 여기서 뽑을 수 있거든요 수수료도 송금보다 싸고 훨씬 편리한것 같아요.제가 와서 어려웠던건 이 점이라 올립니다. 자전거는 생활의 필수!! 중고로 구하 실 수 있으면 인터넷에서 구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서 이것도..참고로 해주시구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것!!! 많이 외로워서 각오와는 다르게..사는 친구들이 의외로 참 많거든요.. 각오대로 계획대로 와서 수업 안빠지고, 규칙적인 생활로 복습잘하고, 생활에 빠져 살다보면,,만족하실 수 있는 생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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