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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을 찍을려고


즉석사진

도꼬모에서 일본에 가자마자 제일 먼저 외국인등록을 하라고 했지만 이제서야 외국인등록을 할려고 합니다. 신오쿠보에 있는 미용실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 옆에 있는 증명사진 찍는 기계(딱히 이름을 몰라서)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는 여권사진이든 증명사진이든 사진관을 이용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랐는데 일본어도 못하면서 찍을려고 들어가보니 이런저런 설명이 있는데 솔직히 뭘 알아야죠. 차분히 설명문구를 읽으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깐 답답하다라고요. 그까짓 사진 찍는데 뭐 하면서 대충 감으로 외국인등록용 사진을 찍고 사진을 들고 나오긴 했습니다만 잘못 버튼 눌러서 돈을 날릴까봐 걱정 걱정했었습니다.

증명사진

불과 18초만에 사진에 나온다는 말이더라고요. (원장님 제 일본어 실력 정말 초보인거 아시잖아요.) 이런 말도 저한테는 신기해요. 전자사전 두드려가면서 알아낸 것이긴 하지만 이런게 실용 일본어겠죠.

(유치하다고 욕하지마세요.)

증명사진 자세

사진을 찍기 위한 포즈를 설명한 것이더라고요. 디카에 담아와서 집에서 사전으로 공부했어요. 저 장하죠.

외국인등록용

외국인등록증용 사진을 뽑기 위한 안내도 한글로 의외로 한글이 있다는게 반갑더라고요.

아래의 동전 투입구에 돈. 삼척동자도 다 아는것이지만.

동전투입구

하여튼 "OK"가 뭔 뜻인지는 아니깐 꾹.

이렇게 주변에서 배울 수 있는 일본어가 널려있는 일본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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