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K어학교, 5개월째 .... ^ㅡ^ 시간 빠르네요;;
후기를 쓸려고 쓸려고 했는데 ; ; ; 이제야 쓰네요 ... ; ; 처음 일본에 발을 디딘날, 9월 28일. 정말 이때는 뭐가 뭔지,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학교의 수업은 시작되서, 일단 교실을 찾아가 수업을 들었습니다. ABK 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한국인이 적다고 들고 왔지만.. 정말 적네요`/ 나중에 진학반으로 가면 달라진다고는 하는데... 지금 제 반은 정원이 20명,[ 대만 10명, 인도네시아 5명 , 말레이시아 1명, 홍콩 1 명 그리고 한국인 셋 ] 처음엔 " 정말 얘내들하고 6개월을 생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매워서 혼란스러웠어요; 피부도 틀리고, 그 나라 사람의 습관, 냄새[?] 라는게 달라서;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친구들도 저를 그렇게 느낄 수도 있었겠지만..] 하지만, 이제 어느세 정말 다 친하게 지내게 됬어요^^ 신기하게 ..ㅎㅎ 학교의 수업은 이제 나름 적응이 됬어요, 약~간 버겁지만, 9:10분에 수업이 시작되어 1교시는 거의 테스트로 시작하는 것 같아요. 민나노 니혼고, 배웠던 한 과를 시험보고, 그다음 한자 시험, 그리고 매일아침마다 하는 고등학교 다닐때 아침에 영어듣기를 하는것처럼// 일본어 듣기를 하면... 일단 1교시는 끝나요 .. 그 다음엔 진도를 나가는데 2교시 3교시 가 끝나면 점심시간, 밥먹고 어영부영하다보면, 2:25 분 집에 돌아갈 시간... 숙제는.. 공책 한바닥 정도에, 한자 10개? 15개? 정도의 분량 3번씩 쓰고 외우기, 이렇게 숙제를 다하고 집에 돌아가 있으면 4시, 이제부턴 컴퓨터를 하거나, TV를 보거나, 잠을 자거나, 만화책을 보거나 해요.. 그런데 요즘은... 거의 커피숍에서... 10:30 정도 까지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씻으면 11시 정도되서... 자지요~^^ ;; 요즘 생활은 거의 위의 생활의 반복이에요;; 4시정도에 할일이 모두 끝나면 5시 부터 10시 30분까진 거의 공부로...ㅎㅎㅎ [ 이런게 후기가 될려나;;;; ^___^ 데와 ~ 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