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3일차입니다^^
한국에는 어제 눈 많이 왔다죠? 휴..4일 비행기로 예약했으면..;; 못올뻔했네요^^;; 이런 저런 세심한 준비를 해주신 덕에 별 탈 없이 입국했어요 감사합니다^^ 여기 날씨는 꽤 따뜻하네요 대충 10도 정도 되나보네요~ 첫날은 땀을 뻘뻘 흘렸다는...;; 45키로 정도되는 짐을 들고...전철표도 잘못사고 완전 어리버리했네요; 다행히 방 주인이 저보다 3살많은 형이셔서 이런 저런 도움을 받았네요^^ 언제 다시 이사를 가야할 지는 아직 형이 알아보고 있으셔서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안랭귀지 레벨 테스트를 받았는데..초급반 문제도 어렵더군요; 한국에서 배웠던거보다 더 많은 것들이 나왔다는.. 아무래도 초급반 갈것 같아요^^; 맘편하게 밑바닥부터 열심히해야죠모 확실히 여기선 핸드폰이 없으니 벌써부터 좀 불편하네요^^ 하지만 생각보다 초반에 돈이 많이 들 것 같아 참고 있어요. 아 학원 앞에서 여러교회에서 온 학생분들이 마치 영업하듯이 서성이고 계시더군요^^;; 볼란티어인가?발음이 좀 이상해서 처음에는 뭔지 몰랐네요^^;; 일본인이랑 일본어 스터디 그룹같은 걸 한다고 해서 다음주에 한번 가볼 생각이에요^^ 일본 여자친구가 있지만 역시 여러사람을 만나봐야 재미있는 생활이 될 것 같네요^^ 아무튼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그저께 짐 들고 돌아다녀서 아직도 몸이 뻐근하고 그러네요^^;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