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다시 시작하는 강도레벨업 일본어

원장님 실장님 안녕하세요? 너무 인사가 늦었어요 . 하하 도쿄는 사쿠라가 만발하고 뭐 좀 마츠리도 많고 날씨도 좋고 편안한 분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작년4월에 abk로 온게 엇그제 같은데 여름지나니 시간이 훌쩍가더니 이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전 이제 그리운 abk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대학원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 작년에 S6반으로서 공부를 해서 제 자신 스스로는 1년동안 많이 일본어가 늘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학교에서 공부하기에는 솔직히 힘든부분이 많습니다. 빠른시간안에 대학원에 합격해서 기쁘긴했지만 이런 부작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수업때 긴장도 많이하고 아무래도 제미라던가 토론을 해야 하는 수업과 교수님과 상의해야 할것도 많습니다. 어학교 다닐때는 다들 외국인의 입장에서 서로 말을 주고 받기 때문에 부담도 없고 틀려도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99프로 일본인이 있는 곳에 오니 어렵지만 같은과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긍정적으로 (인간이 일주일동안 빠질수 있는 몸무게는 싹 빠진거 같아요ㅋㅋ)

발등에 불떨어지고 요새 제가 시간낼 수 있는 볼란티어는 다 참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잔소리 같지만 지금 어학교를 다니시는 분도 이제 어학연수 하시려는 분도 하드 트레이닝 하시길 바래요 . 어학의 능력은 정말 개인차라(전 제가 뛰어날거라고 자만하고 준비 안하고 일본에 온 케이스ㅋㅋ)잘 되는 사람도 있고 잘 안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 저도 한 활발하는 성격이지만 언어는 성격만 가지고 되는것도 머리로 생각하는 것으로만 되는것도 절대 아님을 염두하고 다들 화이팅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