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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반찬

처음 일본에 와서는 계속 집에서 싸온 반찬들과 햇반만 먹다가 혼자 먹으니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 가는지 모르겠더군요 일본에 왔으니까 맛있는 초밥이나 돈카스 라멘 등을 먹고 있자니 떨어지지 않는 엔화로 인해 자주 먹을 수 없겠더군요 그래서 음식을 잘 하지 못하는 저는 음식을 해 먹는것보다 반찬을 조금씩 사먹기로 했답니다 저녁에 가면 세일하는 반찬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튀김종류나 우유 계란 만두등 기본 밑반찬은 집에서 가져온 것들이 있으니까 서브반찬?정도로 생각하고 사먹으니까 가격도 싸고 괜찮더라구요 유학 처음 올때 짐이 너무 많아서 반찬종류는 많이 생각 안 했었는데.. 여기서 사먹자니 그 가격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김은 물론이고 햄이나 작은 참치캔 라면 건조된 국거리용 (맛은 별로지만 국종류 먹고 싶을땐 괜찮더라구요^^)정도는 가져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자렌지에 돌릴 수 있는 용기(락엔락이나 지퍼락)는 밥 보관시 필요해요 남은밥은 냉동실에 보관 후 렌지에 돌려 먹는다는건 아시죠? 물론 칼이나 용기는 여기오면 산다고 하지만 좋은건 가격도 있고 반찬 담을 용기에 몇개더 추가하는정도? 비닐 보관도 괜찮지만 돌려 먹기 쉽지 않을거 같네요 음식 자를 가위도 있었으면 싶더군요 작은 후라이펜이나 국 끓일 그릇 같은것도 가져 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긴 그닥 좋아보이지도 않는데 가격만 있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서 사면 좋은것 같지 않은데 비싸기만 해보이더군요 그렇게 작은 반찬들을 사면서 지내고 있는데 오늘은 양념 갈비가 굉장히 싼것이 있는거예요 우와~~~하면서 냉큼사서 저녁을 먹었는데 이 나의갈비는 어찌나 질기고 짠지 고기 하나에 밥 두세숫갈을 먹어버렷죠 덕분에 많이 먹었습니다 싸다고 나쁜건 아닌데 이젠 싸다고 얼싸 좋다며 먹을 순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화주셨는데 못받았습니다 장보느라고ㅠㅠ 그나마 학교에 아는 사람이 생겨서 같이 저녁먹고 학교다니면서 전보다 나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 오고나서 일주일만에 살이 2키로나 빠졋었는데 지금은 원상복구 하고 있습니다 점점 적응하고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한국 학생도 이번 학기만 적게 온거지 4월이나 7월학기엔 온사람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오늘 자전거 주차하는데 친절하게 도와주더군요 해외에 나오면 친근감이 더 금방 생기는것 같아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제 휴대폰은 연결 잭이없고 디카도 없는관계로 빼곡히 글만올립니다 조만간 수를 쓰던지...사진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왠지 불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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